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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 가득 바다향을 선물하는 ‘성게알’의 효능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고급 일식당에서나 맛볼 수 있었던 성게알. 최근에는 비빔밥, 미역국, 파스타, 우동, 김밥 등 쉽게 접할 수 있는 요리에 활용되면서 더욱더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성게의 종류는 전 세계적으로 900여 종이 넘는데 우리나라에서 흔히 식용하는 성게는 보라성게, 말똥성게로 종류에 따라 제철이 다르다. 보라성게는 봄부터 여름까지, 말똥성게는 겨울부터 봄까지가 제철이며 보라성게보다 말똥성게가 더욱 고소하고 진한 맛이 난다.

성게

성게알은 이를 지칭하는 일본어인 ‘우니’로 많이 불리는데, 이는 전 세계 생산량의 대부분을 일본이 소비하며 다양하고 질 좋은 성게 요리가 발달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샛노란 성게알은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식욕을 자극하는데, 이는 부드러운 크림과 같은 식감과 넘치는 바다향, 고소하고 진한 풍미를 뽐낸다.

성게알은 맛뿐만 아니라 영양성분과 효능에도 주목할만하다. 성게알 100g에는 약 15g의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으며, 세포를 구성하고 대사과정을 조절하는 아연이 풍부해 스테미너에 좋다고 알려진다. 여기에 포함된 지방은 불포화 지방산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주며, 오메가3는 혈압을 낮추고 심장 질환의 위험을 줄여준다.

성게알

이 외에도 칼슘, 인, 철분, 비타민 B 등 다양한 성분을 갖고 있다. 특히 성게알의 효소는 알코올을 해독하는 작용이 뛰어나 술안주로 먹거나 술을 마신 뒤 다음날 해장을 하기 위해 먹으면 좋다. 미역과 성게알은 궁합이 좋아 두 가지 재료를 이용해 성게 미역국을 끓여 먹으면 술로 지친 속을 푸는 데 그만인데, 제주도 등지에서 인기가 좋은 성게 미역국은 생각보다 간편하게 끓여 먹을 수 있다.

우선 물에 충분히 불린 후 깨끗하게 씻어낸 미역 한 컵에 참기름, 국간장, 다진 마늘을 1T스푼씩 넣어 수분이 거의 날아갈 때까지 달달 볶는다. 이렇게 하면 미역은 더욱 부드러워지고 끓인 미역국에서는 고소한 맛이 풍부해진다. 여기에 물 6컵을 넣고 불을 세게 올린 뒤 미역국이 팔팔 끓으면 중간 불로 줄여 30분 이상 끓인다. 성게알은 불을 끄기 1분 전에 넣으면 부드러운 맛을 유지할 수 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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